산학협력동향

2025 주요 산업 별 글로벌 테크 트렌드 [12월 월간동향] ◈본문 2025년에는 글로벌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이 혁신을 주도하며, 산업 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금융서비스, 제조업, 소매업,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자동화와 개인화된 서비스 등이 핵심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AI 기반의 백 오피스(Back Office) 업무 자동화가 가속화되며,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임. 아울러, AI 챗봇(AI ChatBot) 및 AI 비서(AI Agent)가 고객 서비스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환경·사회 문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로 지속가능한 금융상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양자컴퓨팅 기술이 금융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음 제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혁신이 전통적인 제조업 프로세스를 재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 특히 친환경 소프트웨어 개발 및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을 통한 탄소 감축 방안이 주목받고 있으며,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스마트 생산을 중심으로 제조업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소매업은 AI 기반의 ‘개인화(personalization)’ 전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전망임. 또한,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제고로 공급망 투명성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들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 생산 과정에 대한 추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틱톡샵(TikTokShop)과 인스타그램 쇼핑(Instagram Shopping) 등 소셜미디어 기반 소비 플랫폼이 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됨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된 건강 관리`가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원격 의료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및 멀티오믹스 기술 역시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됨 ▶ 금융서비스 2025년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백 오피스(Back Office) 업무 자동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AI는 거래처리, 데이터 조정, 정보 입력, 법규준수, 부정거래 탐지 등 다양한 금융 업무에서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음. AI 활용도가 높은 금융기관들은 2025년 완전 자율적 의사결정 시스템 및 실시간 리스크 평가 등 보다 고도화된 AI 응용 분야를 도입하기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됨 챗봇(ChatBot) 및 AI 비서(AI Agent)는 단순 문의에 대한 응대를 넘어 금융 고객서비스의 핵심 부문으로 부상하고 있음. 2025년 AI 기반 고객서비스 부문은 복합적인 업무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예측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환경·사회 문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는 바, 2025년에는 지속가능한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이와 관련, 주요 금융기관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투자펀드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상품을 출시하며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 특히, 금융거래와 관련된 에너지 사용량 및 탄소배출량에 대한 정보 공개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미국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영국 HSBC 등 지속가능성을 핵심 전략으로 채택한 금융기관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의 장점을 활용함과 동시에 기존 암호화폐의 위험은 최소화한 안전한 정부 발행 디지털화폐로 주목받고 있음. 현재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를 비롯하여 유로존(Eurozone) 및 브라질 등 주요국에서 CBDC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2025년에는 더 많은 국가들이 CBDC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됨. CBDC는 디지털 방식을 채택하여 금융거래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임과 동시에,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여 금융포용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양자컴퓨팅 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함으로써 금융서비스 산업에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됨. 2025년에는 리스크 분석, 부정거래 탐지, 자동매매, 신용평가,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양자금융 프로그램의 초기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양자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은 금융업무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나, 전문가들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개발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함 *양자컴퓨터의 강력한 연산 능력에 대응하여, 기존 암호 체계가 붕괴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암호 기술 ▶ 제조업 제조업 부문은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2025년 글로벌 제조업체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임. 특히, 소프트웨어 혁신은 전통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재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제조업체들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링, 운영 시뮬레이션 등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하여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음 아울러, 글로벌 제조업체들은 2025년 탄소 중립·폐기물 감축·에너지 소비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미국 정보 기술 연구 기업 가트너(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2027년까지 글로법 대기업들의 약 30%가 친환경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됨. 이와 관련, 클라우드 인프라(Cloud Infra)는 친환경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임. 아일랜드의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의 연구에 따르면, 공공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약 2,200만 대의 자동차를 도로에서 제거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 제조업체들은 클라우드 솔루션 채택을 통해 데이터 저장 및 처리 과정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환경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영국의 컨설팅기업 딜로이트(Deloitte)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업체의 약 93%가 2025년 성장 및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AI를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실제, AI는 제조업의 스마트 생산, 제품 및 서비스 개선, 비즈니스 모델 관련 의사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음. 스마트 생산은 제조업 내 AI 활용의 약 51%를 차지하는데, 기업들은 AI를 활용하여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관리를 개선하며, 가동 중단 시간을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특히, AI 기반 예측 유지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여 제조 장비에 대한 실시간 점검을 시행,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광범위한 오작동 및 생산 중단을 방지하고 있음 AI와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2025년 제조업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IoT는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는 지능·반응형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Io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공장이 제조업 혁신 이니셔티브의 핵심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IoT 기반의 스마트 제조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운영 기술(OT: Operation Technology)-정보 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시스템 간의 격차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물리적 시스템(OT)와 디지털 시스템(IT)을 조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함 마이크로팩토리는(Microfactory)는 AI 및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작은 공간에서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며, 기존 공장에 비해 상당한 비용 및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음. 특히, 업데이트 및 교체가 용이한 모듈식 셀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공장의 대규모 정비 및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함. 영국 기반 전기차 제조업체인 어라이벌(Arrival)은 약 5,0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투자하여 마이크로팩토리 기반 제조 시설을 구축한 바 있으며, 동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음 ...................(계속) ☞ 자세한 내용은내용바로가기또는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