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협력센터, 원주권역 지학협력협의체 발족식 개최
7월 8일(화) 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기반 마련
우리 대학 지학협력센터(센터장 이충일)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화) 원주캠퍼스 산학2호관 데이터실습랩에서 원주권역 지학협력협의체 발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는 공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주요 기관, 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지·산·학·연 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원주권역 지학협력협의체’는 우리 대학 원주캠퍼스를 중심으로 ▲강원테크노파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주요 혁신기관과, ▲강원연구원 ▲(사)G-지속가능전략연구원 등 도내 연구기관, ▲원주시(첨단산업과·복지정책과) ▲원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자체,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주)우리마더 등 지역 기업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다.
협의체는 의료기기·AI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대학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학협력본부의 목표인 ‘Local-RISE 협력체계 중심의 지역-대학 동반성장 선도모델’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 산업과 정주 여건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대학 출신 인재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지학협력센터 서상민 부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학협력센터 소개, 지학협력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운영방안 및 협력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일 지학협력센터장은 “원주권역 지학협력협의체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과 지역·산업계 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원1도1국립대학’혁신모델을 제시하여 2023년 해당 사업에 공동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