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24년 외국인 급성 B형 간염 신고 현황 및 역학적 특성

분류
산업
작성일
2025.12.03
작성자
산학협력단
조회수
3

발행일2025.11.26
정보제공 Bio IN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문보기 https://www.bioin.or.kr/board.do?num=331569&cmd=view&bid=industry&cPage=1&cate1=all&cate2=all2&s_key=title&s_str=&sdate=&edate=&listCnt=20


2014–2024년 외국인 급성 B형 간염 신고 현황 및 역학적 특성 주간 건강과 질병 제18권 제44호 ◈본문 ■2014–2024년 외국인 급성 B형 간염 신고 현황 및 역학적 특성 목적:본 보고서는 2014–2024년 동안 국내 법정감염병 감시체계에 보고된 급성 B형 간염 환자 중 외국인 사례를 중심으로 내ㆍ외국인의 신고 양상을 비교하고, 외국인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방법:분석대상은 총 3,591명(내국인 3,287명, 외국인 304명)으로,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신고자료와 역학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내ㆍ외국인의 신고 추세, 성별, 연령대, 지역 분포를 비교하였으며, 외국인 환자에 대해서는 인구학적ㆍ임상적ㆍ역학적 특성을 기술하였다.결과:내국인과 외국인은 신고 추세, 성별, 지역 분포에서 유사하였으나, 연령대 분포에서 차이를 보였다. 내국인은 40–50대에서 약 40% 이상, 외국인은 20–30대에서 약 57%로 신고가 집중되었다. 외국인 환자의 약 85%는 아시아 출신으로, 중국ㆍ베트남 등 고유병률 국가 출신의 비중이 높았다. 직업은 무직과 단순노무직이 약 40%를 차지하였으며, 주요 임상증상은 황달이었다. 백신 접종력은 대부분 확인되지 않았으며, 역학조사 과정에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로 보고되었다.결론:외국인 급성 B형 간염 환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함께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고유병률 국가 출신이 많지만 의료 접근성이 낮아 실제 발생보다 과소 진단ㆍ보고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예방접종 이력이 대부분 확인되지 않아 향후 추가 발생의 잠재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예방접종률 향상을 포함한 맞춤형 관리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2024년 충청권 공ㆍ항만 오ㆍ하수 감시사업 병원체 감시 현황 목적:충청권질병대응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ㆍ항만 오ㆍ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통해 2024년 병원체별 검출 결과와 충청권 내 해당 감염병 환자 발생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방법:충청권 내 검역소와 협력하여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 평택ㆍ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청주국제공항의 검역구역에서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오ㆍ하수 검체 총 192건을 채취하였다. TaqMan Array Card 기반 다중 병원체 검출법을 활용하여 충청권 공ㆍ항만 오ㆍ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등 총 8종의 검역감염병 병원체의 존재 여부 및 검출률을 분석하였다. 또한, SARS-CoV-2 양성 검체 중 일부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수행하여 오미크론 세부계통을 확인하였다.결과:총 192개 검체 중 101개에서 SARS-CoV-2가 검출되어 검출률은 52.6%였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38개 검체에서 검출되어 19.8%의 검출률을 나타냈다. 한편 엠폭스바이러스를 포함한 기타 6종 병원체들은 검출되지 않았다. SARS-CoV-2는 공항에서 72.6%의 검출률을 보여 항만의 37.0%보다 높았으며, 인플루엔자 역시 공항에서의 검출률이 22.6%로 항만의 17.6%보다 높았다. 충청권 공ㆍ항만 오ㆍ하수에서의 SARS-CoV-2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월별 검출률을 충청권 내 해당 감염병 환자발생수와 비교한 결과, SARS-CoV-2 검출률은 환자 발생과 동일하게 8월에 증가하고 9월에 감소하였다. 반면 인플루엔자의 경우 환자수가 증가한 12월보다 약 1개월 앞선 11월에 공ㆍ항만 오ㆍ하수에서의 검출률이 상승하였다. SARS-CoV-2 양성 검체 일부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수행한 결과, KP.3, JN.1, XEC 등의 변이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분석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에서 우세하게 나타난 변이들과 일치하였다.결론:공ㆍ항만 오ㆍ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유증상자 중심의 검역 감시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건강영향 대응 중재 연구에 대한 서술적 문헌고찰 목적:미세먼지는 인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대기오염 물질로, 국내ㆍ외에서 이를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본 연구는 미세먼지 건강영향 저감을 위한 중재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및 연구 방향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방법:국외 학술 데이터베이스 PubMed, Medline, Embase, Cochrane Library, Google Scholar를 이용하여 서술적 문헌고찰(narrative review)을 수행하였다. 1989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문헌을 검토하였다.결과:총 70편의 중재 연구를 탐색하였다. 연구는 행동 중재, 공기청정기 사용, 마스크 착용, 약물ㆍ식이 중재, 국가 및 지역사회 기반 중재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중재별로 교육ㆍ행동 중재 12편, 공기청정기 중재 22편, 마스크 중재 5편, 약물ㆍ식이 중재 9편, 정책 중재는 22편을 확인하였다. 행동 중재, 공기청정기 사용, 마스크 착용 중재는 생리ㆍ증상지표 일부 개선을 보였으나 단기간 소규모로 수행된 연구가 많았다. 약물ㆍ식이 중재는 유의미한 결과들이 일부 보고되었으나 연구 설계의 한계가 있었고, 정책 중재는 사망ㆍ입원 등 인구수준 건강지표 개선을 보여주었다. 각 유형별 중재 내용, 연구 설계, 평가지표 및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연구는 단기적 개입 중심이며 소규모 대상자를 포함하는 경향이 있었다.결론:미세먼지 건강피해 저감을 위한 중재 방안들은 건강영향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향후 실제 국민들의 미세먼지 건강피해를 저감하는 데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재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적 연계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세 이상) 격차 추이, 2015–2024년 2024년 기준으로 만 30세 이상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연령표준화)은 제주에서 7.6%로 가장 낮게, 세종, 강원에서 10.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도간 격차는 2.7%p이며, 전년 3.4%p 대비 0.7%p 감소하였다(그림 1). ...................(계속) ☞ 자세한 내용은내용바로가기또는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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